[시선뉴스] 결혼정보업체 듀오(대표 박수경)가 2030 미혼남녀 635명(남성 310명, 여성 325명)에게 소개팅 시, 상대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언제부터 갖게 되는지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0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미혼남녀 전체 응답자 중 279명이 ‘첫 만남 현장에서 상대방에 대한 확신이 가능하다(43.9%)’고 답했다. 뒤를 이어 ‘애프터 만남에서 가능하다(24.9%)’, ‘연애를 해봐야 가능하다(19.2%)’가 순위에 올랐다. ‘소개팅 전에 미리 가능하다’는 응답은 12.0%에 불과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조사를 통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소개팅 반전 요소에 대한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성 응답자 중 96명이 ‘기대보다 괜찮은 외모(31.0%)’를 소개팅 반전 요소로 꼽아 1위에 올랐다. 반면 여성은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매너(26.8%)’가 비호감이 호감으로 바뀌는 반전 요소라고 답했다. 이어 ‘대화 시 나눈 웃음과 긍정적 호응(23.4%)’, ‘많은 공감대 형성(20.9%)’이 소개팅 반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김승호 홍보 팀장은 “소개팅은 처음 만난 남녀가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서로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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