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처럼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무엇보다도 ‘혈관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기온 차는 급격한 혈관의 이완과 수축을 발생시키고, 이는 혈압을 들쑥날쑥하게 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시 얇은 겉옷을 이용해 체온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평소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 역시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고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녹황색 채소와 혈액순환을 돕는 마늘, 계피, 생강, 단호박, 전체식 홍삼, 미역 등이 있으므로 가급적 습관적으로 먹거나 그러기 힘들 때에는 기회가 생기는 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들쑥날쑥한 혈압차로 인해 혈관 벽이 손상되기 쉽다. 평소 적절한 강도의 운동과 혈관에 좋은 음식을 챙겨 혈관 건강에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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