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릴리언츠 다음TV 인사이드, 출처 - 브릴리언츠
현재 국내 TV시장은 삼성과 LG가 시장 점유율 98%에 이를 만큼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이 속에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TV 사업자들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삼성, LG와 국내 3대 가전업체로 손꼽히던 대우일렉은 올해 TV사업에 재진출한다. 지난 2009년 TV사업을 매각한지 약 4년 만이다. 대우일렉은 최근 동부그룹에 피인수 됐으며 대표이사로 새로 임명된 이재형 동부라이텍 겸 동부LED 부회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웃소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사업군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TV의 약점으로 꼽혔던 빈약한 콘텐츠에 맞서 한국향 콘텐츠로 스마트TV 시장에 뛰어는 신생기업도 있다.

브릴리언츠는 최근 스마트TV '다음TV 인사이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이 스마트TV 플랫폼으로 개발한 '다음TV'가 탑재돼 있다.

다음TV는 3만5천여개의 풍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한국 콘텐츠들이 많다. 별도의 월정액 없이 TV 구입만으로도 거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제품 가격은 대기업 제품 대비 30% 저렴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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