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이 '있다없으니까' 무대로 숨겨진 섹시미를 과시했다.

지난 3월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에서 씨스타19의 '있다없으니까'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상대방이 골라준 3곡 중 한 곡을 선곡해 불러야 하는 라이벌 미션에서 박수진은 김태원이 골라준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 브라운아이드걸스 '식스센스', 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 중 씨스타19의 노래를 택했다.

이날 박수진은 비즈 장식으로 꾸며진 흰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늘씬한 각선미뿐만 아니라 씨스타19 효린 못지않게 5단 고음을 뽐내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같은 무대를 접한 가수 김태원은 "노래만 하면 예술인같은 느낌이 든다. 2만명 앞에서도 2시간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새 앨범을 들고 첫 무대 쇼케이스를 하는 듯한 느낌이다. 씨스타19 노래를 자기 노래처럼 부르는 모습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동근은 박수진을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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