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일명 ‘청춘의 상징’이라 불리는 여드름은 과거에는 사춘기˙청소년 시기에 잠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여기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하는 성인이 많아지고 있다.

여드름은 주로 호르몬 불균형이나 피지선으로부터 과다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여기에 최근 기승을 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피부를 자극시켜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여드름을 오랜 시간동안 방치하게 되면, 색소침착으로 인해 붉은 자국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피부 미용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에 자극적인 화장품 사용은 최대한 피하고, 올바른 세안법을 통해 피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항염 효능이 있어 여드름 방지에 좋은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미국 카이로 의대 연구팀에 의해 입증된 바 있다. 연구팀은 “비타민D는 면역기능을 높여 병균을 제거하고 피부 염증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면서 “혈중 비타민D 농도를 50ng/ml 이상으로 유지하면 성인 여드름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천연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는 달걀노른자, 버터, 버섯, 연어 등이 대표적으로 평소에 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발생하면 바로 외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건전한 생활 습관과 올바른 세안, 그리고 여드름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여 여드름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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