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익산)] 서동(백제 30대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흐르는 천년 고도의 도시 익산에서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린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익산시청 기술보급과 김태근님)

익산시는 1995년 시의 무궁한 발전과 진취적인 기상을 염원하는 의미로 불로장수, 강한 번식력과 적응성을 가진 국화를 시화로 제정해 ‘국화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1995년 국화전시회로 시작된 국화축제는 매년 관람객 수가 증가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익산시청 기술보급과 김태근님)

올해 제 13회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전국 최고의 백제왕도 익산 국화정원으로 연출되며 왕도익산, 희망익산, 행복익산으로 화려하게 수놓아진 3개의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랜드마크는 21m LED 국화 미륵사지석탑으로, 꼭대기에 백제무왕의 왕관 장식이 설치되어 찬란한 역사 문화를 꽃피웠던 익산의 역사적 위상을 상징화하여 만든 작품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색있는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익산시청 기술보급과 김태근님)

향긋한 국화향기와 풍성한 볼거리들로 가을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백제왕도 익산을 찾아 그 유혹에 흠뻑 빠져보자.

■ 축제 <2016년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 2016년 10월 28일 ~ 11월 6일
장소 : 익산중앙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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