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활기찬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10월 24일 퇴근뉴스입니다.

1. 박대통령,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 등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거듭되는 핵·미사일 위협과 인권문제와 관련해 국제공조 속의 강력한 대북압박을 강조하며 정치권이 뜻을 같이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날 “개헌 논의를 더는 미룰 수 없는 만큼 국민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개헌을 공식화 했습니다.

▲ [출처/청와대 블로그, 기상청, 위키미디아, 위키피디아, 픽사베이, JYP홈페이지]

2. 수원 규모 2.3 지진 발생
울산 지진과 여진으로 인한 불안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수원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2분경 경기도 수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기상청은 지진의 진앙이 수원 권선구청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지역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내륙 지역에서 지진이 난 건 올 들어 처음입니다.

3. 적자가구비율 20%, 역대 최저
벌어들인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은 적자 가구 비율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적자 가구 비율은 20.0%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분기 기준으로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적자 가구 비율이 줄어든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통상 긍정적인 지표로 보지만 요즘과 같이 소비가 만성적으로 둔화한 상황에선 반길 수 없는 수치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4. 트와이스 컴백, ‘TT’ 음원차트 올킬
트와이스가 컴백하자마자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대세 걸그룹임을 증명했습니다. 트와이스는 24일 자정 3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했는데요. 공개직후 타이틀곡 ‘TT’가 국내 8대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자랑했습니다. 더불어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어떠한 기록을 수립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 최저 기온이 4도에서 14도를 기록하는 등 쌀쌀했던 반면, 낮 최고기온은 21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산간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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