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제주시 우도면)] 아름다운 섬 제주에는 수많은 해변이 존재 한다. 그중 해수욕은 물론 잠시 발만 담가도 제주의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해변이 있다. 바로 월정이 해변이다.
월정리 해변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패사로 이루어진 해변이다. 월정리 해변 길이는 약 250m, 폭은 30m이고 겨울철 북서풍에 의해 모래가 날린다. 패사는 해저에서 유래한 석회질 성분[패각질 모래]를 뜻하는 데, 이 패사로 이루어진 월정리 해변은 걷고만 있어도 그 분위기에 반하게 된다.
사실 월정리 해변은 소규모의 포켓비치(pocket beach)로 기반암이 혼재하여 사빈의 연속성은 불량하다. 하지만 그 자체로 새로운 해변의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특히 월정리 해변의 마스코트인 알록달록한 의자 조형물은 여러 매체에 소개되어 포토타임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러한 월정리 해변의 특징 때문일까. 해변을 따라 아름다운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 관광객이 손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월정리 해변 인근에는 용천 동굴과 당처물 동굴이 있어 함께 관광하기에 좋고 강아지풀, 순비기나무, 왕모시풀, 갯잔디 등 자연적 가치도 뛰어나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제주를 방문했다면, 월정리 해변에서 잠시 휴식하기를 바란다. 잔잔한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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