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제주시 우도면)] 아름다운 섬 제주에는 수많은 해변이 존재 한다. 그중 해수욕은 물론 잠시 발만 담가도 제주의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해변이 있다. 바로 월정이 해변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월정리 해변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패사로 이루어진 해변이다. 월정리 해변 길이는 약 250m, 폭은 30m이고 겨울철 북서풍에 의해 모래가 날린다. 패사는 해저에서 유래한 석회질 성분[패각질 모래]를 뜻하는 데, 이 패사로 이루어진 월정리 해변은 걷고만 있어도 그 분위기에 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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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월정리 해변은 소규모의 포켓비치(pocket beach)로 기반암이 혼재하여 사빈의 연속성은 불량하다. 하지만 그 자체로 새로운 해변의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특히 월정리 해변의 마스코트인 알록달록한 의자 조형물은 여러 매체에 소개되어 포토타임이 펼쳐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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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월정리 해변의 특징 때문일까. 해변을 따라 아름다운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 관광객이 손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월정리 해변 인근에는 용천 동굴과 당처물 동굴이 있어 함께 관광하기에 좋고 강아지풀, 순비기나무, 왕모시풀, 갯잔디 등 자연적 가치도 뛰어나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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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방문했다면, 월정리 해변에서 잠시 휴식하기를 바란다. 잔잔한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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