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10월 19일 수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1. 구미공단 스타케미칼서 폭발과 화재 
경북 지역에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또다시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9시경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피해를 겪는 등 긴장해야 했습니다. 소방본부는 굴뚝 작업중 폭발이 발생했으며 스타케미칼 작업자 6명 중 1명이 중상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진 출처 : 윤제현(세도야) 트위터, 위키미디아, 힐러리클린턴 공식홈페이지, 영화 ‘아가씨’공식포스터 & 캡처 사진, 픽사베이]

2. 힐러리, 설문조사서 매직넘버 넘어서 
미 대선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미국의 여론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요? 워싱턴포스트와 서베이 몽키가 유권자 1만 7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경합 주 15개 주 가운데 9개에서 우세를 보이며 선거인단 304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가 ‘매직넘버’라 불리는 선거인단의 과반수 270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남은 대선까지 어떤 변수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3. 시간강사도 교원신분 부여 
앞으로 대학 시간강사도 법적으로 교원 신분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시간 강사법을 입법예고하고, 시간강사에게 교원 신분을 부여하고 원칙적으로 1년 이상 임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대학 강사제도 정책자문위원회가 건의한 내용을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교육부는 추가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 심사 등을 거쳐 법률안을 최종적으로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4. 21일, 영화 ‘아가씨’ LA와 뉴욕서 개봉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21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합니다. 영화 ‘아가씨’는 5월 칸 영화제 이후에도 토론토 국제 영화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 여러 해외 영화제들에 잇따라 초청되기도 했는데요. 영화사 관계자는 LA와 뉴욕에서 개봉이 확정됐다면서 현재 북미 다른 도시들에서도 상영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국세청이 ‘연말정산 미리보기’서비스 개시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절세 방법을 확인할 수 있고 연말 정산 결과 까지 예측해 볼 수 있는데요. 연말정산이 다가오는 만큼 잘 확인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정유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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