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살다보면 알게 모르게 생기는 작은 상처들. 상처가 덧나지 않기 위해서 자주 쓰이는 반창고. 하지만 관절 부위나 작은 손가락 부위에 붙이다보면 틈이 생겨 이물질이 들어가 오히려 상처가 덧나기도 한다. 무심코 붙였던 반창고, 작은 팁으로 이물질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고 접착성을 높여 아픈 상처로부터 벗어나보자.
■ 반창고 붙이기 전 해야할 일!
첫 번째로 상처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생리 식염수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없을 경우 흐르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도 상처 부위 이물질이 제거된다. 다음으로 알맞은 반창고를 선택한다. 요즘에는 습윤밴드라 하여 진물을 흡수해 흉터를 막아주는 밴드도 있다. 상처가 크고 진물이 난다면 일반 밴드 대신 습윤 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반창고 제대로 붙이는 팁
⓵ 밴드를 위와 같이 일자로 잘라주세요
⓶ 상처 부위에 밴드를 붙인 후 윗마디에 1, 2번을 교차해주세요
⓷ 위와 마찬가지로 아랫마디에도 3, 4번을 교차해주세요
⓸ 관절부위에도 이와 같이 붙여주면 손가락을 굽혀도 불편 없이 밴드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⓹ 이 외에도 새끼발가락처럼 작은 부분에도 엇갈려 붙여주면 양말을 격하게 벗더라도 밴드가 떨어지지 않아요.
⓺ 여성들이라면 뒷꿈치 상처에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붙여주면 신발 때문에 밴드가 벗겨지는 일이 없을 거예요.
■ 넓은 밴드 활용법
넓은 밴드도 사진과 같이 잘라서 엇갈려 붙여주면 손가락 상처에도 불편함 없이 밴드를 이용할 수 있어요~
손쉬운 방법으로 관절이나 작은 손가락, 발가락 부위에 잘 떨어지지 않는 반창고를 붙일 수 있다. 상처가 제대로 아물 때까지는 상처에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상처에 붙인 밴드는 주기적으로 갈아주며 상처의 치유 정도를 확인하자. 소중한 우리 몸, 작은 상처에도 흉터가 남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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