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이정선 화백)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사실상 마무리한 여당과 야당이 이제는 서로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송민순 회고록'의혹으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새누리당은 '송민순 회고록'에 언급되어 있는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관련 문제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등이 연루된 '국기문란행위'로 규정하고 국정조사·청문회·대통령기록물 열람 등 총력을 다해 공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등의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등 청와대의 비리 의혹을 덮기 위한 '색깔론'이라고 주장하며 끌려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국감 기간만 되면 터져 나오는 굵직한 의혹과 논란들. 미국은 이번 대선 후보자 tv토론회를 두고 '추악'하다고 비난했지만, 우리는 '매년' 그것들을 갱신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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