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페이스타임’ 특허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애플은 소송을 제기한 버넷엑스에 4000억원을 배상하게 됐다.

27일(현지시각) 아스테크니카 등 외신 등은 버넷엑스가 애플의 화상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미국 텍사스 동부지역법원이 특허를 인정해 3억6천82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애플은 버넷엑스와 특허 협상을 맺지 않으면 하루 사용료 33만211달러씩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애플 제품 판매 금지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판결에 대해 버넷 엑스는 법원 명령에 굉장히 만족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애플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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