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 7월 창단 후 연이은 대회 상위권 입상으로 주니어축구 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다산FC주니어 축구클럽이 법인화와 함께 유소년축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주니어 축구클럽으로 거듭난다.

다산FC주니어는 14일 정규 법인설립을 확정하고 법인화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선수 교육과 선진 축구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초등학교 축구 활성화는 물론 향후 성인 축구 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클럽 선수들이 다양한 대회경험을 할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시합들에 꾸준히 출전해 실전감각을 키우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본격적으로 클럽만 출전 가능한 리틀 K리그에 지속적으로 출전할 계획을 세웠으며, 내년부터는 클럽과 학교간 통합대회로써 대한축구연맹 주최의 가장 큰 대회로 알려진 주말리그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다산FC 주니어 축구클럽은 두 대회를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정식 클럽 자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다산FC 주니어 축구클럽은 최근 축구 선진국인 독일 유소년팀과 제휴를 맺게 되어 매년 1~2회 독일 전지훈련 및 현지 클럽과의 친선매치를 예정하고 있는데, 이는 남미와 함께 국제 축구 계를 양분하는 유럽 축구를 주니어 시절부터 모든 클럽 선수들이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소요되는 개인당 약 300만원 정도의 비용은 전액 다산FC 주니어 축구클럽이 지원한다.

다산FC주니어 관계자는 “축구는 조기교육이 중요하고 빛을 발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유소년축구 교육이 향후 프로축구의 질을 높이는데 영향을 준다고 본다”며 “이번 법인화 및 다양한 육성정책은 지금까지 보여준 다산FC주니어의 성적을 통해 그 효과를 예측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전했다.

실제 다산FC 주니어 축구클럽은 창단 2개월만에 ‘2016 인터내셔널 주니어챔피언십 축구대회’ 준우승rhk ‘제6회 고성공룡컵 및 제21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와 ‘제4회 남원시장컵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상위권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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