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유누스 센터)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0월 13일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방글라데시 출신의 빈곤퇴치 운동가인 무하마드 유누스와 그가 설립한 빈민 구제 은행이 공동 선정됐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유누스 총재가 무보증 소액창업 대출사업을 통해 전 세계 빈곤퇴치에 힘써 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1940년 방글라데시에서 부유한 보석가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유누스는 미국에서 유학한 유명 경제학자로 빈민 전용 은행인 그라민 은행을 설립하고 무담보 소액 대출을 시작했습니다.

소액대출을 통해 가난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맡긴 예금을 다시 다른 가난한 사람들에게 대출해 주는 식으로 그가 창안한 이 무담보 소액대출은 전 세계로 전파돼 이미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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