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나오는 여성들의 가방을 날치기한 청각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인천 남부경찰서는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나오는 여성들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청각장애인 A(3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경찰은 이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다른 한 명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일행은 지난해 11월20일 서울의 한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나오는 여성의 가방을 오토바이를 이용해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같은 방법으로 5차례에 걸쳐 총 2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일행은 농아 쉼터에서 만나 3인조로 다니며 오토바이 운전, 대상 물색, 금품 낚아채기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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