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영화배우 이미도가 'SNL 코리아 8에서 화려한 오프닝으로 화제를 모았다.

8일 tvN에서 방영된 코미디프로그램 'SNL 코리아 8에서는 여섯 번째 호스트로 영화배우 이미도가 등장했다.

몸의 굴곡이 드러나는 롱 드레스를 착용하고 나타난 이미도는 환한 미소로 관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녀 뒤를 바짝 붙어 등장하는 유세윤 역시 보랏빛 롱 드레스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 (출처/SNL코리아 8 캡쳐)

스테이지에 오른 두 사람은 서로 "제가 이미도입니다"라고 외치며 실랑이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제가 알기로는 한 분은 분명 이미도 씨고 한 분은 이미자 씨인데"라며 능청스러운 말을 던지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미도가 탄탄하게 다져진 뒷모습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두 사람 중 진짜 이미도를 알아보겠냐는 질문에 "저는 뒤태를 보고는 잘 모르겠고 앞태를 보면 좀 알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관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미도는 다양한 콩트 연기에 도전했다. 크루 신동엽이 왕으로 나선 '후궁'에서 이미도는 후궁 면접을 보는 인물로 등장했다. 이미도는 정이랑과 안영미를 만족케 해 결국 최종 후궁에 발탁됐다.

이후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신동엽을 유혹하기 위해 이미도는 자신의 가슴에 끼워둔 '거긴안돼'라는 종이를 꺼내게 만들며 유혹, 노출도 불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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