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복면가왕 큐피드가 생방송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MBC 2016 DMC 페스티벌 ‘여러분의 선택-복면가왕’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복면가왕 패자부활전’으로 이전에 출연했으나 안타깝게 가왕에 오르지 못한 8명의 복면가수가 출연했다.

▲ 사진출처 / 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큐피드와 포기금지가 맞붙게 됐고 포기금지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큐피드는 엠엔제이의 '후애'를 선곡해 열창했다.

큐피드는 음이탈이 났지만, 6500여표를 얻으며 4669표를 얻은 포기금지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포기금지의 정체는 가수 임정희였다.

큐피드는 "너무 얼떨떨하다. 부족한 실력인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가왕결정전에서 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은 B1A4의 산들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MBC 2016 DMC 페스티벌 ‘여러분의 선택-복면가왕’은 MBC와 네이버 V앱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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