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가 교제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이를 부인했다.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교제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27일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복수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 교회 모임을 통해 친하게 지내게 된 사이일 뿐이다"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수영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해 교회 모임에서 만나 알고 지낸 사이다. 좋은 오빠와 동생 관계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경호와 수영이 지난 9월 정경호의 전역 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경호는 수영의 팬으로서 자연스럽게 만났으며, 수영은 인간미 넘치는 정경호에게 호감을 갖게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두 사람은 보통의 연인처럼 극장 데이트를 즐길 뿐만 아니라 사석에 함께 나가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자 정경호의 과거 발언이 더해져 열애설에 힘을 더했다.

정경호는 9월 육군 3군 사령부 군악대원으로 군복무를 마칠 당시 전역 현장을 찾은 취재진에 "모든 걸그룹이 힘이 됐지만, 그 중에서도 소녀시대가 힘이 됐다. 수영씨 감사하다"며 수영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정경호는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데뷔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그대 웃어요'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주연을 맡았다. 수영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현재 SBS '한밤의 TV연예' MC를 맡고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