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과도한 성적 경쟁과 학업 부담감에 시달리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심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의 수가 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남녀 중고등학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의 29.1%가 최근 한 달 동안 심한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22.8%는 심한 두려움을, 22.2%에서는 심한 신경과민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조사대상 청소년의 64.5%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었지만, 절반이 넘는 33.2%는 평상시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 출처/픽사베이

이러한 청소년의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자해, 자살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선 가족들과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가지고 운동과 악기 등 개인적인 취미 활동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있는 천연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체가 비타민D를 얻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거나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는 연어, 우유, 달걀노른자, 새우 등이 있다.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은 깊은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긍정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찾는 것도 그 시기를 슬기롭게 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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