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기아 타이거즈가 이범호 결승타에 헥터의 1실점 완투에 힘입어 3연패를 탈출했다.

기아타이거즈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 위즈와 홈 경기에서 헥터 노에시의 1실점 완투와 이범호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헥터는 9회까지 혼자 던졌고, 탈삼진도 한 경기 개인 최다인 9개를 잡았다. 그의 완투승은 올 시즌 세 번째다.

뿐만 아니라 이범호는 2타점짜리 결승 좌전안타를 때려 개인 통산 2천700루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기아는 이들의 활약에 3연패 수렁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또한 4위 LG 트윈스를 바짝 따라붙으며 가을야구에 오를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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