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조직폭력배 전국 연합파가 경찰에 검거 됐다.

울산 경찰청 수사과는 23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벌률 위반으로 전국 연합파 두목 한모(46)씨 등 39명을 붙잡았다. 이미 도박으로 구속된 한씨 외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진 불구속 입건했다.

전국 연합파는 두목 한모(46)씨가 소규모 폭력배 70명을 취합해 2009년 4월 10일 결성됐으며 서울 천호동과 잠실, 서부 경남 소규모 폭력배들이 뭉친 신흥 조직 폭력집단이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전국 연합파는 유흥업소 성매매 알선과 불법 사행성 도박 등 각종 범죄로 수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업 화장과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해 미성년자등 여성 도우미 80여 명을 고용해 성매매 알선과 도박, 고리사채, 건설업 투자와 갈취 등 각종 사업으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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