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바이럴마케팅스튜디오는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대구시 김광석거리 커피명가 2층 갤러리 아르에서 강상원 작가의 '시선 - 시선이 머물다' 사진전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바다라는 원초적인 대상에 시간성을 부여하는 시도를 하였으며 이 지속의 시간이 만들어 주는 예기치 않은 발색과 형태는 새로운 바다풍경에 자신의 향수와 상상을 녹여낸 전문가 작품을 선보인다.

 

강민성 기획전문가는 "관람객들이 마치 그려놓은 듯한 풍경화를 느낄 수 있도록 바다모래와 자갈뿐만 아니라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선의 세련된 연출로 아련한 듯 해석하는 다양한 시선을 유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며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시간을 카메라의 셔터 장치를 통해 시간의 연속성을 축적한 장시간 노출로 미묘한 색채까지 표현해 아련한 느낌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사진 전문가 강상원은 지난 2010년부터 삿포로문화예술회관에서 한일사진교류전을 통하여 작품 발표를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난주시립박물관에서 2014년과 2015년에는 영남포토페스티벌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인물탐구 사진전을 대덕문화전당에서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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