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관객들이 가장 많이 본 외국 영화는?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문선아] 대한민국 국민의 문화생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그동안 국내 영화시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그 속엔 외국영화에 대한 관심과 관람이 동력이 되기도 했다. 국민 문화생활이 되어버린 영화.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외국 영화는 무엇일까?

■ 외국 영화 (관객 수 1위~10위)

1위 아바타
개봉일 – 2009. 12. 17
출연 -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관객 수 – 13,302,637명
관람 포인트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존의 모션 캡쳐를 벗어나 이모션 캡쳐 기술 및 가상 카메라(Virtual Camera)를 개발하여 감정까지 CG화 하였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3D 영화라 평가받을 정도로 사실성 높은 CG가 관람 포인트다.

2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일 – 2015. 04. 23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관객 수 – 10,494,499명
관람 포인트 -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시리즈. 대한민국 로케이션으로 더욱 유명하다. 영화 중간 중간 보여지는 서울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영화의 묘미.

3위 인터스텔라
개봉일 – 2014. 11. 06
출연 -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관객 수 – 10,304,503명
관람 포인트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대략 3시간 가까이 되는 러닝타임이 어떻게 흘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우주에 대한 감독의 놀라운 식견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영화.

4위 겨울왕국
개봉일 – 2014. 01. 16
관객 수 – 10,296,101명
관람 포인트 –OST ‘Let it go’가 작품보다 더 유명한 영화.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넘어 역대 디즈니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할 정도로 전 세계가 엘사와 안나에 매력에 흠뻑 빠져있었다. 북유럽의 환상적인 설원과 오로라를 그대로 스크린 위에 옮긴 듯한 <겨울왕국>의 아름다운 영상미는 단연 손꼽히는 자랑 중 하나다.

5위 아이언맨 3
개봉일 – 2013. 04. 25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가이 피어스
관객 수 – 9,001,309명
관람 포인트 – 이전 남성 관객들 중심이었던 히어로 무비들과는 달리, ‘토니 스타크’라는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슈퍼 히어로를 통해 여성 관객들에게까지 그 매력을 어필한 히어로 영화. 영화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토니 스타크의 수트 보관실(Hall of Armor)을 놓치지 말 것.

6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일 – 2016. 04. 27
출연 -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세바스찬 스탠
관객 수 – 8,677,249명
관람 포인트 – 최근에 개봉한 마블시리즈 영화로, 마블의 모든 캐릭터가 총 출동한다. 매력적인 캐릭터 ‘스파이더맨’이 이번 영화를 통해 등장한다는 점이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7위 트랜스포머 3
개봉일 – 2011. 06. 29
출연 - 샤이아 라보프, 로지 헌팅턴-휘틀리, 패트릭 뎀시, 조쉬 더하멜
관객 수 – 7,785,189명
관람 포인트 – 만화에서만 보던 변신하는 로봇이 영화로 실체화 된 작품. 최초의 거대 로봇 실사 영화로 세 번째 시리즈. 수천년을 끌어온 오토봇 VS 디셉티콘의 그 최후의 전쟁이 화려하게 시작된다.

8위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
개봉일 – 2011. 12. 15
출연 -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폴라 패튼
관객 수 – 7,508,976명
관람 포인트 - 이전 시리즈가 단독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이단 헌트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목적은 같지만 미션에 착수한 동기는 제각각인 멤버들의 팀 플레이가 펼쳐지며 탄탄한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9위 트랜스포머
개봉일 – 2007. 06. 28
출연 -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조쉬 더하멜, 레이첼 테일러
관객 수 – 7,402,732명
관람 포인트 - 만화에서만 보던 변신하는 로봇이 영화로 실체화 된 작품. 최초의 거대 로봇 실사 영화로 첫 번째 시리즈. 실제 모형과 CG를 병행해 촬영함으로써 트랜스포머가 어디까지가 실사이고, 또 어느 부분이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완성된 것인지 구분이 안 가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각효과의 경지를 보여준다.

10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개봉일 – 2009. 06. 24
출연 -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조쉬 더하멜, 타이레스 깁슨
관객 수 – 7,393,443명
관람 포인트 - 만화에서만 보던 변신하는 로봇이 영화로 실체화 된 작품. 최초의 거대 로봇 실사 영화로 두 번째 시리즈. 전편 보다 부진한 스토리 때문에 평점이 낮긴 했으나 현란한 CG와 웅장한 액션장면이 여전히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