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오늘 오후 경찰 출석해 조사 받는다

박시후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두해 피해자 A 씨가 주장한 고소 내용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A 씨가 박 씨와 함께 고소한 배우 K 씨도 출석한다. 경찰은 박 씨가 K 씨와 공모해 A 씨를 고의적으로 성폭행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약물검사를 의뢰했으며, 조사 결과는 다음주 나올 예정이다.

앞서 박 씨 측은 22일 "24일 저녁 경찰에 출두할 것이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건 전반에 대한 진실을 꼭 밝힐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 씨는 지난 18일 연예인 지망생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당해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뿐” 이라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