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축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62회 백제문화제>

[시선뉴스(충남 부여‧공주)] 백제인의 진취성과 백제국의 개방성, 백제 문화의 창조성을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 <제62회 백제문화제>가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9일간 공주와 부여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62회 백제문화제에서는 전야제 ‘불꽃 쇼’가 중부권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불꽃 쇼는 백제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금동대향로’를 주제로 백제의 모습, 백제인들의 이상향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4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정림사지 주 무대에서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백제혼불 합화식과 점화식, 주제공연 등이 치러진다. 또한 이날 축하공연에는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출연한다.

올해에는 신규 프로그램인 ‘귀문의 부활’이 진행되는데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정림사지 박물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제공한다. 사비 도깨비를 테마로 사비 도깨비 빛, 미로, 굴, 체험마을, 난장의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밤에는 도깨비 귀문 게이트가 웅장하게 설치된다.

한편 백제의 영웅인 계백과 성충, 흥수에 대해 조명한 '백제 영웅을 품다'코너에서는 이들의 일대기와 영웅담을 풀어냈으며, '백제 문화유산을 품다'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시존이 운영된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제62회 백제문화제>에 방문하여 백제의 역사에 대해 돌아보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 보는 것은 어떨까.

■ 축제 <제62회 백제문화제>
기간 : 2016년 9월 24일 ~ 2016년 10월 3일
장소 : 공주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일원 ,부여정림사지, 석탑로, 부소산과 관북리유적지구등 부여읍 시가지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