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늘 치킨은 옳다고 했던가, 그중 양념치킨은 매콤, 달콤, 새콤한 양념 맛에 오랫동안 우리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맛있게 먹고 종종 남게 되는 몇 조각은 처치 곤란일 때가 많았다. 하지만 남은 몇 조각의 양념치킨이 또 다른 별미, 혹은 한 끼 식사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한다. 바로 ‘양념치킨 볶음밥’이다.

이 조리법을 알게 되면 양념치킨을 먹을 때, 일부러 몇 조각 덜어두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늘의 레시피>에서 ‘양념치킨 볶음밥’을 요리해보자.

 

■ 재료
양념치킨 4조각, 밥 1공기, 양파 1/4개, 달걀 1개, 통깨, 양념치킨 양념 약간

■ 만드는 법
1. 양파는 굵게 다지고, 양념치킨은 살을 발라 잘게 찢는다.
2.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른 뒤 달걀 프라이를 해서 준비해 둔다.
3. 다시 프라이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두른 뒤, 다진 양파를 볶는다.
4. 양파가 반투명해지면 치킨 살과 밥을 넣고 볶다가 양념치킨 양념을 넣어 고루 섞는다.
5. 잘 볶아졌으면 그릇에 밥을 담고 달걀 프라이를 얹고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 오늘의 레시피 Tip!
-양년 치킨 ‘양념’대신 3을 기준으로 케첩(2.5), 간장 (0.5), 참기름 (0.1),다진 마늘 (0.3)을 섞어 넣어도 좋습니다.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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