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TMJ)질환과 척추의 상관성
턱관절(TMJ)질환과 척추의 상관성
  • 보도본부 | 김범준 PD
  • 승인 2013.0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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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때에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턱관절이다. 그러나 턱관절에 디스크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디스크는 턱관절사이의 움직이는 곳에서 턱과 머리뼈의 마찰을 줄여준다. 

주로 오징어를 많이 씹거나 딱딱한 음식을 많이 먹은 후에 통증이 심해져서 치료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 입이 잘 안 벌어지고 통증도 심하고 음식을 씹을 수가 없는 증세다. 음식을 씹을 때에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고 귀속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며 두통이나 편두통이 오는 경우도 있다.

보통 하루나 이틀이면 점점 가벼워지면서 통증이 감소가 된다. 그러나 턱관절의 통증이 감소가 되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 경우가 있는지 확인을 하여 보아야 한다.

턱관절의 통증은 왜 오는 것일까?

가장 큰 원인은 주로 아픈 쪽의 턱관절을 무리하게 써서 그쪽의 근육과 인대, 근막의 긴장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씹었거나 습관적으로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한쪽이 이빨이 빠져서 항상 반대쪽의 이빨만으로 씹거나 한쪽의 사랑니만을 뽑았거나 항상 한쪽의 턱을 괴고 있거나 갑작스런 스트레스로 긴장을 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어떻게 하면 턱관절의 통증을 없앨 수 있을까?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을 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한 턱관절의 통증인 경우에는 단순히 턱주위의 근육을 풀어주면 자연히 통증이 없어진다. 간단하게 침이나 약침 등의 방법으로 턱관절의 통증이 풀린다.

한쪽의 어금니나 이빨이 빠진 경우에는 이빨을 치료하여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한쪽으로 음식을 씹는 경우에는 양쪽으로 골고루 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가지의 치료를 하여도 턱관절의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척추의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성적으로 오거나 오래된 턱관절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척추를 보면 척추와 골반이 바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경추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경추가 너무 앞으로 빠져 나오거나 일자경추이거나 심하면 경추가 반대로 꺽이는 D형목의 경우에는 턱관절에 바로 영향을 주어 입이 잘 안 벌어지고 통증이 온다.

가끔은 경추에는 크게 이상이 없는데 요추와 골반의 문제가 심한 경우에는 요추와 골반을 치료해야 한다. 주로 머리가 너무 앞으로 나가 있는경우에 턱관절이 잘 안 벌어지면서 양쪽으로 통증이 오기 쉽다. 만일 척추, 경추의 측만증이 있는 경우에는 한쪽의 턱관절의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골반의 상태도 균형이 깨진 경우가 많으므로 척추와 골반을 같이 치료하여 주어야 한다.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턱관절과 측두부위의 긴장이 되면서 턱뼈를 위로 당기면서 턱관절의 간격이 좁아진다. 턱관절주위의 긴장되고 좁아진 턱관절은 통증을 일으키고 입이 잘 안 벌어지며 편두통, 두통, 불면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므로 턱관절 주위의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턱관절을 치료하기 위하여서는 바른 자세를 갖고 머리를 바르게 하여야 한다. 또 한쪽으로 음식을 씹지 않고 골고루 씹으며, 너무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 치아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하며 화를 내고 긴장하지 않으며 항상 마음을 편하게 하여 머리의 긴장을 없애는 것이 좋다.

한의학적으로는 척추를 바르게 하는 추나요법, 근육을 풀어주거나 뼈를 강하게 하는 한약요법, 봉침요법, 골교정요법, 매선요법, 운동요법, 기혈의 순환을 돕는 침, 약침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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