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구불구불한 면을 포크에 돌돌 말아서 먹는 파스타! 이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일상적인 요리가 되었다. 그러면 넓적한 면에 고기를 듬뿍 넣은 토마토소스와 치즈를 얹은 라자냐는? 아마 일반 파스타보다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한 끼만 먹어도 뱃속이 든든해지는 파스타 요리인 시금치 라자냐를 만들어보자.

<오늘의 레시피>에서 육즙과 치즈, 토마토의 향이 어우러진 파스타에 시금치를 넣어서 영양도 두 배인 ‘시금치 라자냐’를 요리해보자.

 

■ 재료
다진 소고기 150~200g, 파스타 소스 1병, 시금치 한 단, 달걀 1개, 라자냐 국수 6장, 리코타 치즈 약간, 파마산 치즈 1/2컵, 다진 마늘 2 큰 술, 파슬리가루 1 작은 술, 올리브오일 2 큰 술, 양파 1/2~2개,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잘게 다진 양파를 팬에 볶는다.
2. 양파가 투명해지면서 익기 시작하면 다진 소고기를 넣고 함께 볶는다.
3. 볶은 양파와 소고기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끓어오르면 불은 끈다.
4.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시금치를 40~60초 정도 데쳐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5. 그릇에 시금치, 달걀, 리코타 치즈, 파마산 치즈를 넣고 섞는다.
6. 내열용기나 베이킹 팬에 토마토소스→라자냐 면→리코타 소스의 순서대로 번갈아 올려준다.
7. 그릇이 찰 때까지 재료를 올려주었으면 마지막으로 파마산 치즈가루와 파슬리가루를 뿌려준다.
8. 그릇을 은박지로 덮고 170℃로 예열된 오븐에 3~40분가량 굽는다.
9. 온도를 200℃까지 올려준 후 치즈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 오늘의 레시피 Tip!
- 데친 시금치는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하세요!
- 오븐을 사용할 때는 뜨거운 온도에 주의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