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남양주)] 다산 정약용의 고향으로 알려진 마재 마을에 위치한 역사박물관인 실학박물관. 조선 후기에 나타난 실학사상을 소개하고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2009년 10월에 개관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실학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로 주제에 따라 다양한 특별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층에는 상설 전시관으로 3개의 전시장이 테마별로 구성되어 실학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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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실에서는 실학의 형성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전시장으로 서양 문물이 전래된 배경과 조선사회의 개혁과 변화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2전시실은 실학의 전개라는 주제이며 조선이 근대화로 가는 가교역할을 하였던 실학사상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고 있다. 제3전시실에서는 조선시대 천문과 지리에 관한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 하늘의 별자리를 그려넣은 천문도와 대한민국 지도와 세계지도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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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실학사상을 형성하였던 대표적인 사상들 중농학파, 중상학파, 실사구시파로 나눠 소개된다. 또한 각 사상에 따라 대표하는 인물들인 이익, 박지원, 김정희, 정약용 등이 집필한 고서와 지도 천문 도구 등이 전시되고 있다.

낮 시간이 하절기에는 1시간 더 연장 관람을 하기 때문에 가기 전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경기도민들에게는 25%의 할인 혜택도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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