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재료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기본양념들. 자주 쓰이기에 보관에 신경을 덜 쓸 수 있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쉽게 상할 수 있다. 특히 고추장이나 된장 같은 경우 잘못 보관할 경우 곰팡이가 피어서 못 쓰게 될 수 있다.

<오늘의 레시피>에서 요리에 꼭 필요한 ‘기본양념들의 보관법’을 알아보자.

 

■ 재료
소금, 설탕, 고추장, 된장, 마요네즈, 후춧가루,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 보관법
1. 소금·설탕
- 백설탕의 경우 부패의 우려가 거의 없지만 흑설탕이나 황설탕은 수분을 넣고 만들어 3년 정도의 유통기한이 있다
-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므로 다른 음식과 함께 보관하지 않는다.
- 냄새가 밴 설탕은 넓은 접시에 펼쳐 전자레인지에 5~10초 간격으로 돌려 말려준다.
- 소금도 습기에 차 젖어 있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사용한다.

2. 고추장, 된장류
- 장류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고 날이 덥다면 냉장 보관한다.
- 뚜껑 속 비닐을 벗겨내지 않아야 표면이 마르지 않고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 보관 기간은 최대 3년을 넘지 않는다.

3. 마요네즈
- 개봉했을 경우에는 꼭 냉장 보관한다.
-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곳에 두면 지방과 달걀이 분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4. 고춧가루, 후춧가루 등 가루 류
-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1~2년이며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 냉동 보관 시 필요한 만큼만 덜어서 사용한다.

5. 참기름, 들기름 등 향류
- 참기름은 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고 한두 달 내로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들기름은 공기에 노출되면 찌든 냄새가 나기 쉬우므로 꽁꽁 싸매 냉장 보관하거나 쌀통이나 소금 독에 넣어 보관한다.

■ 오늘의 레시피 Tip!
- 마른 재료들이라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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