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지윤]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사진 / SBS뉴스 캡쳐]

서울 송파경찰서는 24일 PC용 ‘짝퉁’ 바다이야기 프로그램을 만든 뒤 직영 PC방을 통해 유통시킨 혐의(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로 M사 대표 고모(51)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10년 전 오늘인 2006년 8월 24일에는 성인오락실용 ‘바다이야기’를 모방해 PC용 바다이야기를 ‘씨랜드스토리’를 개발·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씨 등은 8월 16일 서울 거여동에 이 게임이 설치된 직영 PC방을 개장한 뒤 21일까지 불법으로 영업했다.

이들은 게임에 ‘대박 예시’ 및 ‘연타’ 기능까지 넣었으며 진짜 바다이야기 게임기보다 배당액이 3배 많은 750만원으로 배당했으며. ‘잭팟’을 터뜨리면 최고 1600만원까지 받게 했다. 또 게임기의 승률을 90%로 맞춰 전체 매출액중 손님이 게임을 할 때 잃는 10%와 사이버머니 환전 수수료 10% 등 20%의 금액을 부당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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