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에 한 없이 흔들리고 있는 사드 배치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김항곤 성주군수가 국방부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는 제3 후보지를 결정해 달라고 공식 요청함에 따라 국방부는 이를 받아들여 성주군 초전면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이 그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골프장 인근 지역인 김천에서도 사드 반대 투쟁위원회가 결성되는 등 반발이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공동의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사드. 정확한 기준 없이 여론에 흘러가고 있는 모습이 사드라는 안보에 극히 중요한 시설이 보여줄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