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해외 역직구 전문 쇼핑몰 코리안몰 운영사 얀트리(대표 안진호)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해외지사 설립계약을 체결해 교환, 반품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얀트리는 중국의 웨이하이시로부터 한·중 호환교통카드 사업을 수주한 브레인코어(대표 곽창근)과 중국 비즈니스를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중 호환교통카드는 중국 정부에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카드의 일환으로 교통 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편의점이나 백화점 등 일반결제수단으로도 활용을 할 수 있다.

얀트리 안진호 대표는 “한·중 호환교통카드는 ‘위해시’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이 카드를 통해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용처에 대해 코리안몰이 독점권을 받아 중국 직구족들을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원-아시아 교통카드 사업도 확장할 계획으로 여러 국가의 대중교통을 하나의 카드로 이용이 가능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한국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얀트리는 디지털온넷과 지사 설립계약을 체결을 하였다. 일본지역에서 마케팅과 CS 등을 담당할 디지털온넷은 호스팅, 서버관리, IT, 솔루션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의 인터넷 호스팅 전문업체이다.

디지털온넷 한국지사의 고용호 대표는 “이번 지사 설립계약 체결로 전자상거래 분야로 진출할
예정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지역을 담당할 파트너로는 ‘Pt. ORDA MITRA NUSANTRA’가 확정되었다. ‘Pt. ORDA MITRA NUSANTRA’는 인도네시아 유통 전문 회사로 상품 판매 및 고객서비스와 다양한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회사 역시 인도네시아 굴지의 유통 전문회사로 현지에서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판매 및 고객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 상품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코리안몰의 우수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류 열풍을 지속시킬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안몰 운영사 얀트리는 한국상품 구매를 원하는 해외고객들을 위해 올해 1월 해외 역직구 전문몰, 코리안몰 사이트를 오픈했다. 전 세계 154개국 및 총 14개 언어서비스를 제공 및 현지 CS 및 반품/교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안몰 관계자는 “오픈 1개월만에 일방문자수가 1만명을 돌파하였으며, 현재 일 8만여 명의 방문자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금년 말까지 일 20만명을 유입시켜 향후 수출증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쇼핑몰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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