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낮에 쌓인 피로를 풀고 신체의 손상 부분을 재생하면서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한다. “잠이 보약이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도 모두 수면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로, 바쁜 일상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것만큼 축복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뗄 수 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수면장애란 잠을 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이 생기는 상태로, 불면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 등을 포함하는 폭넓은 개념이다.

만약 이러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생체리듬이 깨지고 면역세포의 활동량이 떨어져 두통이나 우울증, 각종 성인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통해 흐트러진 수면리듬을 되찾고,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는 카페인 음료 섭취와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출처/픽사베이

이와 함께 평소 숙면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숙면에 좋은 음식으로는 바나나가 있다. 바나나는 숙면을 유도해주는 트립토판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전체식 홍삼은 뇌가 휴식을 취하는 깊은 수면인 비렘 수면 비중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유는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트립토판의 성분이 있어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라벤더 차와 상추는 신경의 안정이나 진정효과가 있어 숙면을 유도한다.

수면장애 증상이 계속되면 전체적인 생활 밸런스가 무너질 뿐 아니라 각종 2차 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 적극적인 개선을 위해선느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유지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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