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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92 임진왜란 후의 왜와의 국교...그리고 독도 [키워드 한국사]
  • 뉴스제작국 | 이호 기자
  • 승인 2016.08.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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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기자/디자인 이정선 pro] ※본 기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시선뉴스를 구독하는 구독자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는 기획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사실적인 정보만 제공하며 주관적이거나 아직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사건의 정보 등에 대해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혹은 해당 사실을 정확히 명시)을 원칙으로 합니다※

승리를 하기는 했지만 조선에 엄청난 타격을 주었던 임진왜란.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왜와의 국교를 완전히 단절하였다. 하지만 도쿠가와 이에야스 막부가 정권을 잡자 상황은 달라졌다. 왜는 조선을 통해서 명에게 일본의 금과 은, 공, 철기 등을 수출하고 명을 경유로 남방과 유럽의 상품이나 지방의 특산물을 수입하려고 했다.

때문에 왜는 조선에 적극적이고 끈기 있게 통교 요청을 해 왔고 조선에서는 이에 따른 찬반론이 대두되었다. 이에 조선은 강화를 원하는 국서를 제출하고 왕릉을 파해친 전범을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왜는 이를 수행하였고(여기서 국서를 위조하고 애꿎은 사람들을 범인으로 보냈다는 논란이 있다)약 20년 만인 1609년에 국교가 정상화 되었다.

   
 

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보면 도쿠가와 막부는 조선과의 수교를 희망하고 통신사를 통해 일본 내의 봉건 영주와 백성에 대한 위신을 높이고자 했다. 이에 다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조선에 보내기도 했는데 조선은 포로 쇄환 문제와 일본의 재침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일본과의 국교를 재개하는 회담에 응하게 되었고 1811년까지 12차례에 걸쳐 통신사를 파견하기도 했다.

조선 통신사는 도쿠가와 막부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파견된 비정기적 외교 사절단으로 도쿠가와 막부의 국제적 권위를 인정하는 역할과 함께 명을 통해 들어온 조선의 선진 문물을 일본에게 전하여 19세기 일본의 국학 운동 발생에 자극을 주기도 했다.

숙종 22년(1696)에는 수군 출신의 안용복이 울릉도와 우산도(독도)에 출몰하는 왜인을 쫓아내고 일본 당국과 담판하여 우리 영토임을 승인받았다. 안용복 사건으로 조선은 일본 막부와 울릉도 귀속 문제를 확정하였고 고종 19년인 1882년에는 적극적으로 울릉도 경영에 나서면서 주민의 이주를 장려하였고 38년인 1900년에는 울릉도에 군을 설치하여 군수 심흥택을 파견하고 독도까지 관할하게 하였다.

하지만 일제는 독도가 프랑스 포경선 리앙쿠르호에 의해 처음 발견된 암초라고 주장하며 한일의정서(1904. 2)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불법 점령했으며 러일 전쟁 중 시마네현 고시 제40호(1905. 2 .22)를 통해 자신들의 영토로 불법 편입했다. 그리고 이들은 을사조약 이후인 1906년 4월이 되어서야 울릉 군수 심흥택을 통해 대한제국 정부에 고지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임진왜란을 통해 왜라면 치를 떨었을 조선. 하지만 왜란으로 인해 조선 자체의 국력도 쇠하였고 명 역시 국운이 다 하는 시기라 왜가 재침을 할 경우의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던 조선은 도쿠가와 막부의 위상까지 살려줘야 했다. 그리고 왜는 독도의 중요성을 미리 깨닫고 불법으로 빼앗기 위한 준비까지 소홀히 하지 않았다. 바야흐로 왜와의 국교는 일제의 침략의 발판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호 기자  dlghcap@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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