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기자 / 일러스트 – 이정선 화백)

18일 열린 육상 계주 예선 2조 경기에서, 미국의 2번 주자 앨리슨 필릭스가 3번 주자 일글리시 가드너에세 바통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바통을 떨어뜨렸습니다. 바로 가드너가 바통을 주워 완주하긴 했지만 1분06초71로 최하위에 그쳐 미국 여자 400m계주팀은 탈락이 확정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항의에 조직위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 당시 장면을 판독했고 "필릭스가 균형을 잃은 이유가 옆 레인 브라질 선수의 방해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뒤집혀 브라질이 실격 처리되고, 미국은 홀로 재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연 미국의 힘이다”, “이게 국력이라는 거다”, “개최국을 탈락 시키는 미국의 클라스”, “약소국 같았으면 제소조차 힘들었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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