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기자 / 일러스트 – 이연선 화백)

1994년 이후 22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요즘,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 달 넘게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혹독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들이 바싹바싹 타들어 가 하루라도 물을 공급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농민들은 밤잠을 설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가뭄이 많은 이들의 잠을 설치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한 창 열기를 더해가는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이른바 ‘메달 가뭄’ 때문입니다. 자칫하면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32년 만에 전체 메달 개수가 20개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22년만의 폭염과 가뭄 그리고 32년만의 메달가뭄, 모두 속 시원하게 '해갈'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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