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지윤]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 시선뉴스DB)

10년 전 오늘인 2006년 8월 16일에는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평균 3.3억원을 탈루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국세청은 대형 음식점과 웨딩홀 등 기업형 자영업자 319명을 대상으로 2차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2003년부터 2004년까지 2년간 벌어들인 5516억원의 소득 가운데 3185억원은 누락한 채 2331억원만 과세대상 소득으로 신고했습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3억3000만원에 이르는 1065억원의 탈루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이 같은 추징세액은 이들 기업 형 자영업자들이 2년간 자진 납부한 세금인 495억원의 2.1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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