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11일 오후 새누리당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에서 긴급 당정협의를 개최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경감하기로 했습니다. 누진제는 그대로 가지만 7월~9월에 대해서만 각 누진 단계에 50kwh를 추가하여 요금부담을 줄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진제 자체를 개편하지 않는 한 요금폭탄을 피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라 근시안적인 생색내기라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개편의 의사가 없다고 강경하게 발표했던 정부가 국민의 여론에 밀려 개편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듯 해 보입니다. 부디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결과물을 가져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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