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여러분은 1년에 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몇 번이나 보시나요? 사실 최근에는 아름다운 별을 보고 싶어도 대기오염 등의 문제로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을 보다 가까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망원경이죠. 천체 망원경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요?

 

◀NA▶
천체 망원경은 하늘의 별을 관찰하기 위한 목적의 망원경 인대요. 볼록렌즈나 거울(반사경)을 이용하여 별빛을 모아 별의 상을 만들고 이 상을 확대하여 관측하는 관측도구입니다.

1608년 네덜란드 출신인 한스 리페르셰이(Hans Lippershey)가 최초로 광학망원경을 발명하여 특허를 신청하였고, 1609년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발명하여 '갈릴레오 망원경'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그러나 갈릴레오의 망원경은 유리로 된 렌즈로, 초점이 잘 맞지 않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뉴턴은 이런 단점을 보안해 렌즈대신 거울을 사용한 반사망원경을 만들게 되었고, 1771년에 뉴턴이 제작한 구경 5cm, 배율 32배의 망원경은 현재 영국왕립 협회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뉴턴식의 반사망원경도 단점은 있었는데요. 단점을 보완해 만든 카세그레인이 제작한 망원경은 대형 망원경의 표준으로 제작되기 시작하고, 1934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팔로마산에 천문대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세계 최대 망원경인 구경이 5m, 무게 1000톤인 거대한 반사 망원경이 들어서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좋은 망원경일까요? 망원경은 구경이 클수록 좋은 망원경이 됩니다. 구경이 클수록 더 많은 빛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야 더 어두운 천체까지 관측이 가능하고, 해상도가 향상되어 더 작은 천체까지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MC MENT▶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 천문학과 우주과학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미비한 편입니다. 그러나 우주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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