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대상포진이 ‘통증의 제왕’이라 불릴 정도로 그 고통이 극심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고통은 병이 완치되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피부 병변이 완전히 호전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신경통이란 외상이나 질병의 후유증으로 신경에 생기는 통증을 말하는데, 대상포진 후 신경통 역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공격한 신경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남는 신경 후유증을 말한다. 이러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면 뼈를 깎는 듯한 통증이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

▲ 출처/픽사베이

따라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을 방지하려면 대상포진 초기에 신경차단술 등의 도움을 받고, 대상포진 예방 및 관리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부족하여 생기는 질병 중 하나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잡곡과 현미 등을 섞은 잡곡밥과 살균, 항암효과가 높은 된장, 전체식 홍삼, 김치, 청국장과 같은 것을 자주 이용하고 비타민, 철분, 셀레늄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 녹황색 채소 및 버섯류를 골고루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흔히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고통은 출산의 고통에 비유될 정도로 극심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할 것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