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콧물과 기침을 단순한 알레르기 증상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감기가 심해져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감기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도 있다.

중이염이란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감기와 병행되어 더욱 심한 증세로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귀에서 고름이 흘러나오는 이루와 이명, 어지럼증, 두통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안면신경마비와 이명,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외출 후 손, 발을 잘 닦고 샤워를 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통해 체력을 높이는 것이 좋으며 염증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 출처/픽사베이

염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우엉과 검은콩, 산수유와 전체식 홍삼, 등푸른 생선이 있다.

중이염의 경우 그 증상 자체로도 괴롭지만, 관리를 잘못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중이염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체력 관리에 신경쓰고 염증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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