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 당신의 심장을 두드릴 타악을 바탕으로 구성된 가무극 <놀이>가 8월 21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창작가무극 <놀이>는 1986년 8월에 창단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메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겨냥한 작품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창작가무극 <놀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을 꿈꾸는 예술단 단원들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춤과 음악을 접하고, 한국에 다시 돌아와 그들만의 공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전통 춤과 악기를 연구하고 공연해온 최종실 예술감독이 오랜 시간 공을 들였고, 기존의 가무극에 ‘악(樂)’을 강조한 새로운 시도를 접목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또한 <놀이>를 통해서 세계 각국의 악기와 춤을 접할 수 있다. <놀이>는 배우들이 연기, 노래뿐만 아니라 직접 연주까지 선보이는 액터-뮤지션 형태의 뮤지컬로배우들이 연주하는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접해보는 좋은 기회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서아프리카, 스페인, 남아메리카 등을 대표하는 이국적인 춤을 통해서 짧은 시간 안에 세계 여행을 다녀온 느낌을 받을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이외에도 <놀이>는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관객 응답형 버라이어티 퍼포먼스로 공연 커튼콜에서는 관객들을 무대로 이끌어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관객들은 배우와 함께 앙코르 무대로 꾸미며 참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세계 각국의 전통이 담긴 춤과 음악, 가슴을 시원하게 울려줄 타악을 즐기고 싶다면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퍼포먼스 <놀이>를 보러 가보면 좋을 것 같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 창작가무극 <놀이>
기간 : 2016년 8월 12일 ~ 2016년 11월 6일
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2시, 6시 (월 공연 없음, 21일 6시공연 없음)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한국문예회관,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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