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매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때문에 실제로 직장인의 상당수는 초조함, 불안감을 느끼며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심해질 경우, 모든 에너지가 소진된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는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뭔가 다 타버려서 더 이상 태울 연료나 에너지가 없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다가 갑자기 모든 연료를 소진하듯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 같은 증상은 주로 평소 매우 활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발생한 무기력증이 악화될 경우, 극심한 무기력증,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 출처/픽사베이

따라서 이러한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예전 같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피로가 쌓여서 만성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피로 회복을 위한 방법으로는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천연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철분이 피로회복에 탁월하다는 사실은 스위스로잔대학교 파브라트 박사팀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박사팀은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만 철분제를 투입했다. 그 결과, 철분 미투입군은 피로가 28.8% 밖에 안 줄어들었지만, 철분 투입군은 피로가 47.7%나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때문에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천연 철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으로는 육류와 대두와 같은 콩, 시금치와 달걀노른자, 철분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파프리카, 브로콜리, 오렌지 등을 섭취하면 좋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럴 때, 증상을 가볍게 여겨 방치했다가는 우울증, 홧병, 무기력증 등의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번아웃 증후군 극복을 위해서는 평소 피로를 가볍게 풀 수 있는 생활 습관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잘 섭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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