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두통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통증 중 하나다. 실제 대한두통학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두통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성의 경우 66%, 남성은 57%가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의 두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통의 중상으로는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거나 머리 둘레가 압박되면서 띵한 느낌, 어지럼증 등이 있다. 두통이 심할 경우엔 구토와 설사, 식욕부진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두통의 원인은 현재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그러나 많은 의사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영양 부족, 월경, 폐경 등이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일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따라서 두통을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 발병 원인부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통을 야기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 출처/픽사베이

두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아민 함유 식품으로는 치즈, 초콜릿, 양파, 적포도주, 호도, 바나나, 청어, 콩, 파인애플 등이 있고 글루탐산염 함유식품으로는 중국음식, 각종 인스턴트식품과 특히 진한 수프 및 육가공품 등이 있다.

그리고 두통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녹차나 팥, 전체식 홍삼이나 북어, 취나물, 영지버섯 등은 두통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두통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그 원인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따라서 두통을 예방하려면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두통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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