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뜨거워지는 날씨,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점차 길어지면서 피부 컨디션이 나빠지게 된다. 이럴 때 ‘지루성피부염’이 악화되곤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이란 피부가 비늘처럼 벗겨지며 가려움과 발진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 흔하게 발병되는 질환이다. 지루성피부염은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 귀, 이마, 미간, 코 주변, 뒷목 등 피지가 분비되는 곳이라면 어느 부위에라도 나타날 수 있다. 또 관리를 잘하지 못할 경우 2차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고, 가렵다고 함부로 긁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한 지루성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과도한 세안으로 인해 피부의 수분을 잃는 것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또 지루성 피부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출처/픽사베이

지루성 피부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는 배와 전체식 홍삼,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과의 녹차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귤껍질을 말린 것도 노폐물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다른 부위로 전이가 쉽기 때문에 빠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피부에 좋은 음식을 잘 섭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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