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국내 최초로 복제소 2세 탄생, 세계에서는 세 번째

[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8월 2일에는 지난 2003년 체세포 복제기법으로 태어난 수소와 암소의 교배를 통해 24.5kg의 송아지가 태어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복제 수소의 번식 능력이 검증되어있지 않았지만, 이 날 송아지가 태어나면서 복제 수소와 일반 수소의 정자 생존성과 정상성 등에 차이가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축산연구소는 복제소 2세의 탄생이 동물 복제 연구의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복제소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