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위키미디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8월 1일에는 안전 규정을 무시한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던 현장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 지하차도 안에서 45살 박 모 씨가 운전을 하던 도중 수해 응급 복구 작업을 하던 의정부 시청 소속 8톤 화물차를 발견하고 갑자기 멈춰서면서 뒤따라오던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 등 네 명이 다쳤습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도로를 점용한 뒤 공사를 할 경우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고, 사람과 지시등을 이용해 차량을 통제해야 하지만, 의정부시는 작업인부 5명을 보호하기 위해 8톤 화물차로 2차선을 차단했을 뿐 별다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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