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7월 27일 수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8월부터 실업크레딧 시행 
다음 달부터 구직급여를 받는 실직자가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를 희망하면 보험료의 75%를 지원하는 실업크레딧 제도가 시행됩니다. 실업크레딧 지원대상은 구직급여 수급 자격인정일이 8월 1일 이후인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성인으로 과거 국민연급 보험료를 1개월 이상 낸 사람입니다.

▲ (이미지 출처 : 영화 '밀정'/'아수라'/ '아가씨' 포스터, 플리커, 보건복지부 실업크레딧 홍보영상 )

2. 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 명 돌파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하는 수치로, 2007년 100만 명을 넘어선 후 9년 만에 증가한 수치입니다. 법무부는 지금 같은 추세를 유지할 경우 5년 뒤에는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나라별 외국인 수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고, 미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3. 한국영화 3편 국제영화제 초청 
한국 영화 3편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영화 ‘아가씨’와 ‘아수라’ 그리고 ‘밀정’. 이 세 작품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았습니다. 오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자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영화제입니다.

리우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두고 지난밤 우리나라 선수단이 리우로 떠났습니다. 태극전사들은 금메달 10개로 세계 10위 안에 든다는 ‘10-10’(텐텐) 목표를 세웠는데요. 태극전사들이 목표를 잘 이루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선뉴스 정유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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