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도봉)] 다섯 개의 큰 봉우리가 나란히 줄지어 있다는 데에서 오봉이란 지명이 유래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오봉산이라고도 불린다. 오봉은 재미있는 유래를 가지고 있는데 다섯 총각들이 어여쁜 외동딸에게 장가들기 위해 바위를 오봉에 던져 올리는 시합으로 지금의 기묘한 봉우리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우봉선생)

다섯 개의 봉우리가 머리 위에 커다란 바위를 올려놓은 듯 얹혀 있는 모양으로 암벽등반의 명소이기도 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우봉선생)

또한 오봉은 우람한 남성을 상징하며, 서쪽으로는 남성성을 대응하는 여인봉이 위치하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우봉선생)

요즘 무더위로 상당히 더울걸 예상하지만 숲이 우거져 있어 그늘에서 등산할 수 있으며 간간이 부는 산들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하지만 땀을 흘리게 되며 몸에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증세가 올 수 있으니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야겠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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